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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찬란 실패담
오색 찬란 실패담
  • 저자<정지음> 저
  • 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2023-03-20
  • 등록일2023-05-10
보유 2,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
천부적 낙관의 일인자 정지음의 칠전팔기 장전법


오늘도 약속을 어기고,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을 저질렀다. 작심삼일에 그친 계획들은 결국 고스란히 실패 목록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좌충우돌, 실수 연발인 일상을 보내며 우리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구박한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내 인생엔 혹시 불발탄만 장전되어 있나? 어째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여기, 자신의 불행과 실수를 위안 삼아 당신의 실패를 껴안으라고 말하는 넉살 좋은 작가가 있다. 『젊은 ADHD의 슬픔』으로 칙칙한 과거의 기억을 전무후무한 솔직함과 발랄함으로 재창조해 낸, 정지음 작가다. 심난한 상황, 심각한 분위기, 캄캄한 미래 앞에서 걱정을 담아 안부를 묻는 이들에게 그는 당찬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래 보이나요? 심각한 건 아닙니다.”

작가는 세상천지에 널린 실패들을 거들떠보지 않은 탓에 그들이 빛을 잃어간다고 말한다. 대책 없이 덮어두고 쌓아두는 바람에 실패가 삶을 더 불운하게 옭아맬 수밖에 없는 거라고. 성공이 제일이라는 세상의 헛된 포장지를 벗겨내 보면, 고유의 색을 가진 실패들이 얼마나 ‘오색 찬란’하게 삶을 빛내고 있는지 아는가? 『오색 찬란 실패담』은 당신이 겪은 실패의 퍼스널 컬러를 단번에 찾아줄 한 권의 스펙트럼이다. 읽기만 해도 웃프고, 되려 위로해 주고 싶을 만큼 암담하지만, 어떤 성공보다도 찬란한 실패의 비범한 면모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992년 경기도 출생.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을 받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젊은 ADHD의 슬픔』,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와 소설 『언러키 스타트업』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_녹색 불이 켜졌습니다 건너가도 좋습니다

1 빨갛게 물든 수치심쯤이야

일취월장 요기니
명상하지 못하는 사람
불량하지만 성실한 환자
미친 건 너거든?
실수잖아, 실패도 아니고
Don’t Try!
시간 부자, 금전 거지
회피마저 실패하는 인간

2 덮으면 흑역사, 까보면 코미디

방치로 부과된 비만세
수모의 원나잇
음식 채무자의 지옥
억하심정의 화폐가치
힐러도 킬러도 아닌
계단에서 구르며 괜찮음을 배웠다
의적 임꺽정 지음
맞고 소녀의 사회생활

3 노란불이 없는 내 신호등

팀장님 죽이기
신흥 귀족 프리랜서
자기만의 방을 가진 사람
법 없이도 살 사람
나르시시스트로부터의 도망
결혼할 바엔 도토리를 줍겠습니다
멋진 반려자의 이사
전혀 우습지 않은 나잇값
사랑 시스템과 연애 회로

4 무지를 수호하는 백지 전략 

뉴본 스쿨 입학 비하인드
우울할 땐 쉬운 책
불통으로 통하는 마음
3인칭 유튜브 시점
용감한 형사들과 용감하지 않은 시청자
동물농장에서의 혼술
매너 없는 극장 매너
바보 작가의 독서
다독, 다작, 다상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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